연구∙사업

2010 외환은행나눔재단 지원사업 - 여성결혼이민자의 모국어로 쓰는 "나의 한국살이" 체험담 공모사업

1. 사업의 목적

 

  1) 국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삶에 대한 진솔한 고백을 공론화하여 이들의 다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긍정적인 담론을 형성해나감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한국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유도함. 이와 더불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문화사회를 위한 인적자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

  2)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여러 가지 경계의 사이에서 겪는 적응/저항/융합의 다문화적 정체성에 귀 기울임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한국살이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지함.

  3) 모국어를 통해 자신이 겪은 문화적 다양성을 이야기함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다문화적 삶에 대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경험의 공유를 실천하게 하며, 이러한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 습득하기’의 일방적인 동화 방식을 탈피하여 다문화적 공존의 방식을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더욱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지함.

 

 2. 사업의 추진 방향

 

    모국어로 쓰는 ‘나의 한국살이’사례집 발간

1) 수상작 33편의 원어본과 한국어본을 모두 엮어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살이 사례집’으로 발간.

2) 모국어본과 한국어본을 함께 실음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살이’에 대한 이주민-선주민 간의 민주적인 소통방식을 제안.

 

 3. 기대 효과  

 

  ○ ‘여성결혼이민자 모국어로 쓰는 나의 한국살이 공모전’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의 경험을 서로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함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더욱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한국살이를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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