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사업

1990년대 사회변동기 이후 북한여성의 노동양상과 의식 변화 : 체제개혁기 중국여성과의 비교 및 '양성평등한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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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1990년대 사회변동기 이후 북한여성의 노동양상과 의식 변화를 규명하기 위해 북한체제와 권력 및 여성의 역사를 살펴보고, 체제개혁기 중국여성의 노동양상과 의식 변화와의 비교를 통해 비교사적 성격을 밝히며, 이러한 변화가 ‘양성평등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서 한국과 국제사회는 어떠한 교류와 지원 방향을 가져야 하는지 그 총적 방향성까지의 연구를 계획하였다. 

□ 3년간의 총적 연구계획에 따라 진행된 1-2차년도 목표대비 주요 연구결과, 대학 내부 주요 학술대회에서 학술논문발표를 3회 진행하였고,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와 등재후보지에 2편의 학술논문을 게재하였다. 1-2년 차의 주요 연구내용과 연구성과는 다음과 같다. 

 △ 주요 내용으로, 앞서 약술한 3년간의 총적 연구계획에 따라 2006년~2007년 1-2차 년도에 본 연구자는 정치사회사 및 양성사적 맥락에서 북한여성의 노동세계와 의식형성의 역사를 연구하였다. 1-2차년도 연구과정에서 북한정권의 선군정치와 생존을 위한 북한여성의 노동세계 및 의식형성에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사건사가 6․25전쟁 시기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그 역사가 1995년을 기점으로 한 북한의 ‘고난의 행군’과 ‘선군정치’를 통해 이어지는, 2006년 현재까지 북한 체제와 젠더의 군사주의적 성격과 이어지는 지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경제난과 시장 질서의 확장으로 일정한 변화를 보이고 있음을 규명하였다.

△ 연구결과를 1-2년차 연구과정에서 학술대회를 통해 3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구체적으로 북한 체제, 경제난, 여성, 시장 등을 주제로 한 각종 전문 학술대회에서 성인지적 접근 및 양성평등이란 관점에서 북한의 체제와 시장, 그리고 여성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본 연구내용이 발표된 학술대회와 논문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북한에서의 시장과 사회의 동학’을 주제로 한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주최 2006년 11월 23일 학술대회에서 논문발표를 의뢰받아, “북한체제의 ‘시장’과 ‘여성’: 가내작업반의 영향과 ‘체제-젠더’ 구조를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한 학술논문을 발표하였다.
 ․ ‘경제난 발생 이후 북한의 체제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한 숙명여자대학교 통일문제연구소 주최 2006년 11월 29일 학술대회에서, “선군정치와 경제난 시대 북한체제와 젠더 구조: 위로부터의 ‘지속’과 아래로부터의 ‘변화’”를 제목으로 한 학술논문을 발표하였다.  
 ․ ‘북핵사태와 한반도의 진로’를 주제로 한 북한연구학회 주최 2006년 12월 14일 학술대회에서, “사회변동기 북한체제의 시장과 젠더(1995~2006)”를 제목으로 한 학술논문을 발표하였다. 

△ 또한 핵심 연구성과물 2편을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에 게재하였다. 본 연구수행결과물이 게재된 논문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먼저 본 연구자는 기간 연구결과를, “6․25전쟁과 북한여성의 노동세계: ‘파괴와 反생산’의 전쟁에서 ‘창조와 생산의 주체’였던 여성 연구”라는 논문으로 작성 후,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인 『아시아여성연구』제45집 2호(2006년 11월)에 게재하였다.
 ․ 그리고 1995년부터 2006년 12월 현재까지 김정일정권의 ‘선군정치’ 시대 여성정책 성격을 학술적으로 분석한 논문을 ‘軍주도 국가권력의 성 정체성 구성’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한 논문, “선군시대 북한여성의 섹슈얼러티(Sexuality) 연구(1995-2006): 군사주의 국가권력의 성(性) 정체성 구성을 중심으로”을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발간하는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인『통일정책연구』15권 2호(2006년 12월)에 게재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진행중이기에 상기 내용을 인용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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