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성연구원 산하 다문화통합연구센터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 조기적응지원센터로 지정되었다(법무부 공고 제 2024-478호).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이해)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아시아여성연구원 다문화통합연구센터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2012년부터 거점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1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기준 총 1,156명의 이민자가 78개의 정규과정에 참여하였다.
아시아여성연구원 김성은 원장은 “거점운영기관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이민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이민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은 전국 45개소이며, 서울 지역은 우리대학을 포함하여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이화여대 등 총 6개 기관이 거점운영기관으로서 이민자 사회통합정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기적응지원센터로서 대학에 신규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기초 법·제도, 사회 적응 정보 등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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