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미술 - 나혜석

4
무희(舞姬)
제작년도 :1927-1928년
크기 :41×33㎝재료 및 기법 :캔버스에 유채소장 :국립현대미술관
파리의 '물랭루주'같은 유명한 곳에서 본 화려한 쇼의 한장면을 주제로 삼아 그린듯한 이 소품에서는 새롭게 시도된 서구적 표현감각과 신선한 기법의 지향을 엿보게 된다. 흰색과 적갈색의 부드러운 무복을 두툼하고 넉넉하게 입은 마네킹같은 두 무희가 가볍게 무대에 등장하는 움직임이 매력적인 표정과 단순화시킨 명쾌한 색상으로 그려져 있다. 무복속의 가느다란 몸매와 매혹적으로 암시된 무희의 작은 얼굴과 상큼하게 내놓은 다리, 그리고 나비처럼 움직이는 손들의 나긋나긋한 움직임이 대단히 감각적으로 강조되어 있다. 다만 배경이 의외의 어두운 분위기의 색조로 처리되어 있다. 관리자 2019.04.29
제작년도 :1927-1928년
크기 :41×33㎝재료 및 기법 :캔버스에 유채소장 :국립현대미술관
파리의 '물랭루주'같은 유명한 곳에서 본 화려한 쇼의 한장면을 주제로 삼아 그린듯한 이 소품에서는 새롭게 시도된 서구적 표현감각과 신선한 기법의 지향을 엿보게 된다. 흰색과 적갈색의 부드러운 무복을 두툼하고 넉넉하게 입은 마네킹같은 두 무희가 가볍게 무대에 등장하는 움직임이 매력적인 표정과 단순화시킨 명쾌한 색상으로 그려져 있다. 무복속의 가느다란 몸매와 매혹적으로 암시된 무희의 작은 얼굴과 상큼하게 내놓은 다리, 그리고 나비처럼 움직이는 손들의 나긋나긋한 움직임이 대단히 감각적으로 강조되어 있다. 다만 배경이 의외의 어두운 분위기의 색조로 처리되어 있다. 관리자 2019.04.29

3
나부
제작년도 :1928년크기 :71×115.3㎝재료 및 기법 :캔버스에 유채소장 :호암미술관
나혜석은 세계여행과 파리 체류동안 누드라는 새로운 장르에 접하게 된다. 그리하여 「구미유기」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나체미는 서구에서 아주 일반화되고 보편적이라고 소개하고 있고, 서구사회 구조속에서 나타나는 자유주의적인 분위기를 여성해방이라는 시각과 연결시키고 있다. 파리의 미술연구소에 나가면서 야수파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뒤로 돌아 앉은 이 누드 작품은 아마도 파리 연구소에서 모델을 그린것으로 믿어지는데 색다른 포오즈와 차분한 색조, 분위기 및 충실한 대상파악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나혜석작품에 등장하는 나부는 항상 중심적인 위치에 놓여있고 주된 주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나혜석은 누드화를 통해 여성으로서 당당하고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상을 제시하였다. 관리자 2019.04.29
나혜석은 세계여행과 파리 체류동안 누드라는 새로운 장르에 접하게 된다. 그리하여 「구미유기」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나체미는 서구에서 아주 일반화되고 보편적이라고 소개하고 있고, 서구사회 구조속에서 나타나는 자유주의적인 분위기를 여성해방이라는 시각과 연결시키고 있다. 파리의 미술연구소에 나가면서 야수파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뒤로 돌아 앉은 이 누드 작품은 아마도 파리 연구소에서 모델을 그린것으로 믿어지는데 색다른 포오즈와 차분한 색조, 분위기 및 충실한 대상파악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나혜석작품에 등장하는 나부는 항상 중심적인 위치에 놓여있고 주된 주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나혜석은 누드화를 통해 여성으로서 당당하고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상을 제시하였다. 관리자 2019.04.29

1
자화상
제작년도 :1928년경크기 :60 x 48 cm (62.5x50cm)소장 :개인소장
배경과 걸친옷이 강한 암청색으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얼굴, 목, 손 부분만을 밝은 색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화면 오른쪽 밑에 H.R.이라는 합성사인이 들어 있다. 나혜석은 당대여성들의 자아각성을 촉구하였다. 나혜석에 있어서 자화상은 자아를 인식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이것은 동시대여성에 대한 자아각성의 하나의 실천적인 본보기로서 해석된다. 근대한국의 여성 화가로서 유일하게 자화상을 그린 나혜석은 자의식에 대단한 집착을 가지고 있었고, 또한 서양화의 전통을 충분한 이해와 습득위에 수용한 것이다 관리자 2019.04.29
배경과 걸친옷이 강한 암청색으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얼굴, 목, 손 부분만을 밝은 색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화면 오른쪽 밑에 H.R.이라는 합성사인이 들어 있다. 나혜석은 당대여성들의 자아각성을 촉구하였다. 나혜석에 있어서 자화상은 자아를 인식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이것은 동시대여성에 대한 자아각성의 하나의 실천적인 본보기로서 해석된다. 근대한국의 여성 화가로서 유일하게 자화상을 그린 나혜석은 자의식에 대단한 집착을 가지고 있었고, 또한 서양화의 전통을 충분한 이해와 습득위에 수용한 것이다 관리자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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