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0일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과 한국인티머시디렉터 협회(OREA INTIMACY DIRECTOR ASSOCIATION)가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사회는 최근 문화, 예술, 체육계의 근무현장에서 폭력, 성폭력 피해가 공개되면서, 미투 운동이 일상화되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 제도와 시스템으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해왔다. 한국인티머시디렉터 협회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촬영장, 운동현장, 학교 및 기타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에서 현장을 교육하고, 문제를 미연에 방지해 나가는 전문가인 인티머시 디렉터(Intimacy Director)를 양성하여 파견한다. 아시아여성연구원은 앞으로, 한국인티머시디렉터 협회와 인티머시 디렉터양성을 위하여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문화, 예술, 체육계의 전문가들과 공조하여, 교육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사진참조: 오른쪽 장민선 원장(아시아여성연구원), 왼쪽 김경희 회장(한국인티머시디렉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