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성연구소-숙명역사관 공동주최 제1회 사진전 개최 소식

- 이번 사진전은 우리 대학이 한국의 대표적 여성지성의 산실이자 민족 여성사학임을 재학생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숙명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자부심 및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계기 차원에서 기획됨

- 숙명여자대학교는 한국 최초의 민족여성사학으로서 고종황제가 지니고 있던 근대교육의 소신을 뒷받침하여 위로부터 설립된 교육기관임. 이에 역사적 여성교육의 전통을 가진 숙명의 역사를 숙명인 자신과 연계시켜 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함.

- 한국의 중요 대학들이 저마다 상징적으로 구현해내는 창학정신에 비추어볼 때 숙명대학이 가진 여성교육의 역사와 전통을 가시화하고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함.

사진전의 내용 구성:

1. 초기 순헌황귀비의 창학정신과 교육전통 (숙명 역사관)

:  명신여학교의 교육이념인 대학의 장구인 “明明德과 在新民, 止於至善”를 중심으로 숙명이 어떤 역사적 발자취를 가지고 있고, 이 교육이념이 숙명의 전신인 명신여학교에서 어떻게 구현되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의의를 가진 사진들이 상설 전시되어 있음

2. 숙전 이후 ‘명신’의 정신 계승과 숙명의 변화 발전 상 (숙명 역사관 로비)

1) 명신여학교 이후 한국근대사의 전환기에 이루어진 수많은 파란과 역경가운데서 숙명이 어떻게 민족 여성사학으로서 창학 정신을 계승해 왔는지를 보여줌.

  한편으로는 어떻게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여성인재를 기르고 여성 리더 교육에 힘을 쏟아왔는지를 보여주는 사진을 발굴 전시

2) 2007년 이후 재정리되지 않은 숙명여자대학교의 교육이념의 계승을 2012년까지의 최근 10여년에 가까운 숙명의 변화된 모습들과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여성교육기관으로서의 이미지, 및  교내외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사진의 발굴 전시 

사진전 일시, 장소 및 방법

-  2013년 5월 숙명 창학주간에 맞추어 근현대를 잇는 총체적 시각에서 숙명의 역사를 100주년기념관 1층 숙명 역사관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 구체적으로 전시는 숙명역사관(제1전시관)을 출발로 역사관 로비에 새로 제2전시관을 만들고 3파티션으로 하여 위에 제시한 사진들을 3단계화하여 전시될 예정, 이후 도서관 1, 2층 및 순헌관 지하1층 로비에 사진전 투어가 방학기간 동안 이루어질 예정 

- 관람순서는

1) 먼저 역사관 내부의 숙명의 창학 역사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관람

2) 로비에 마련된 그 이후의 숙명의 역사를 연대기순으로 관람

3)  2)항의 사진자료는 다시

  ① 숙전 이후~1980년대

  ② 1994~2006년(제2창학기간)

  ③ 2007년 이후 현재까지의 사진을 전시

사진마다 간단한 사진설명. 전체 숙명의 역사를 소개하는 내용의 2개의 큰 배너를 통해 숙명 교육기관의 전체 역사를 포괄적으로 설명